프로페셔널 다이빙 기능, 크로노그래프 성능, 세라골드와 세라믹 베젤을 갖춘 ‘오메가 시마스터 플래닛 오션 세라골드(The OMEGA Seamaster Planet Ocean Ceragold)’ 모델은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신제품 가운데 하나다. 세계 최초로 지르코늄을 기반으로 한 세라믹 베젤에 세라골드를 입혔다.
The OMEGA Seamaster Planet Ocean 45.50mm Chronograph Ceragold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는 폴리싱 처리된 블랙 지르코늄 기반의 세라믹 베젤 링. 지난해 선보인 코-액시얼 칼리버 9301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오메가의 무브먼트 중 최초의 크로노그래프다. 이 무브먼트는 18캐럿 레드 골드의 로터와 밸런스 브리지를 비롯해 스크루, 배럴과 밸런스 휠을 블랙 처리해 럭셔리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분침과 초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시침을 조정할 수 있어 여러 시간대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시계이다. 18캐럿 레드골드에 폴딩 형태의 버클로 구성된 블랙 레더 스트랩을 매치했다.
The OMEGA Seamaster Planet Ocean Ceragold 37.50 mm White Planet St. Moritz
매년 겨울 스위스의 산악 리조트 마을 생모리츠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봅슬레이 대회에서 이름을 따왔다. 오메가는 이 대회의 타임키핑을 맡고 있다. 무광 스크루-인 케이스백에는 ‘Si-14, Ceragold, White Plane, St. Mortiz’가 새겨져 있다. 또한 케이스의 뒷면이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돼 기계식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오메가의 코-액시얼 칼리버 8521과 18캐럿 레드 골드의 로터, 밸런스 브리지가 장착됐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19호(2012년 04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