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계의 종결자로 불리는 블랑팡(Blancpain)이 빌레레 컬렉션에서 플리케(flinque) 래커 다이얼의 ‘빌레레 레트로그레이드 스몰세컨’ 모델을 선보였다.
시계제조과정을 선보인 블랑팡 부스.
LUXMEN’s Eyes ⅣThe Blancpain Villeret Retrograde Small Seconds
40mm 화이트골드 케이스, 울트라 슬림, 244개의 부품과 34개의 주얼리가 사용됐다. 3일 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칼리버 7663Q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새로운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는 시침과 분침, 날짜 나선형 핸즈를 6시 방향에 위치한 레트로그레이드 세컨드가 움직이는 동안 함께 작동하도록 한다. 5시 방향에 위치한 언더러그 코렉터는 시침을 감을 필요 없이 한 번의 터치로 날짜 창의 변경을 가능케 한다. 30m 방수가 가능하며 폴딩 버클은 탈착용이 용이하도록 접이식 버클로 디자인됐다.
LUXMEN’s Eyes ⅤThe Bell&Ross HORIZON LIMITED EDITION OF 999 PIECE
에어 내비게이션(비행기 조종석) 그래픽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두 파트로 나뉜 다이얼의 배경 중 하늘은 회색, 지표면은 블랙으로 표현됐다. 9시와 3시 방향으로 그어진 흰색의 지평선 라인이 기준이다. 반사 방지를 위해 사용된 무광의 블랙 카본 마감 케이스는 비행기 조종석의 패널에서 영감을 얻었다. 반사를 막아 가독성을 높여준다.
LUXMEN’s Eyes ⅥThe Longines Saint-Imier Collection
올해 론진은 18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브랜드 탄생지인 상티미에에서 영감을 받은 상티미에 컬렉션을 선보였다. 모든 제품에 기계식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기본 모델과 크로노그래프 모델, 레트로그레이드 문 페이즈 모델 등 세 가지 모델이 공개됐다.
LUXMEN’s Eyes ⅦThe Rado HyperChrome Automatic
라도의 ‘하이퍼크롬 컬렉션’은 세계 최초의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다. 세련된 주사기법(Injection)의 틀 제조로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를 만들어 냈고 그 케이스를 기본으로 시계 전체 구조가 형성된다. 라도 하이퍼크롬은 매끈한 검정 또는 순수 백색이며 스크래치 걱정이 없다.
LUXMEN’s Eyes ⅧThe Hamilton Khaki Navy Pioneer Limited Edition
올해로 120년이 된 해밀턴(Hamilton)이 1940년대에 생산했던 해상용 크로노미터(항해 중인 배가 천문 관측을 통해 배의 위치를 산출할 때 사용하는 정밀한 시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컬렉션. 손목시계와 탁상시계로 사용할 수 있어 정확성과 실용도가 배로 높아졌다.
LUXMEN’s Eyes ⅨThe MIDO MULTIFORT Chronograph 9119
시드니 하버 브리지 설립 2년 후인 1934년에 탄생한 멀티포트 컬렉션을 새롭게 해석했다. 44mm의 스포티한 외관은 강인하지만 세련되고 섬세한 남성을 연상시킨다. 브라운 컬러의 다이얼에 음각을 준 제네바 스트립으로 장식해 마무리했다. ETA Valjoux 7750을 베이스로 직접 개발한 Mido1320 무브먼트가 탑재됐고 48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LUXMEN’s Eyes ⅩThe TISSOT Le Locle Chronometer Edition
티쏘(TISSOT)가 탄생한 르 로클 지역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Timing Competition’을 기념해 COSC 인증된 크로노미터 제품을 출시했다. 심플한 인덱스와 르 로클 제품 라인의 상징인 길로셰(guilloche) 패턴, 우아한 라인을 살린 시계바늘, 이 조합을 감싸는 로즈골드 컬러 케이스가 세련됐다.
LUXMEN’s Eyes ⅩⅠThe FREDERIQUE CONSTANT 2012 Vintage Rally Collection
107년 역사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바젤에서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라 카레 파나메리카나 클래식’ 자동차 랠리를 후원하며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LUXMEN’s Eyes ⅩⅡThe ck cogent
스와치 그룹의 유일한 패션브랜드인 캘빈클라인(ck) 워치가 론칭 15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유니크한 케이스 디자인은 도시 건축물을 닮았다. 미네랄 글라스에 42mm의 빅 케이스로 남성미를 살렸다. 3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19호(2012년 04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