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아시아 모멘텀
장대환 지음, 매경출판, 1만5000원 유럽연합(EU)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거대 경제통합권과 달리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협력, 문화교류, 지식공유 등을 포함하는 통합체 ‘원 아시아’의 입문서다.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실현 방법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보다 풍요롭고, 평화롭고, 개방적으로 변모한 ‘원 아시아’가 인류 전체의 축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파이브 포스
정연승 외 4인 지음, 한스미디어, 1만5000원 기업마다 달라진 소비자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전 수십 년 동안의 변화보다 최근 몇 년간의 패러다임 변화가 더욱 급격하고 혁신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모셔널 포스, 소셜라이징 포스, 릴레이션십 포스, 피지컬 포스, 모빌라이징 포스 등 다섯 가지 힘을 해답으로 제시한다.

삼형제의 병원경영 이야기
선승훈 지음, 매경출판, 1만4000원 오로지 환자를 위한 병원 구성원들의 소통과 공유, 환자 최우선의 업무시스템 변경 그리고 끊임없는 경영개선에 대한 노력 등 오늘날 선병원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해답이 녹아있다. 대학병원도 아닌 지방 개인병원이 45년만에 환자만족도 A등급에 선정된 중부 최고의 선병원 원장인 저자의 병원경영 서비스 이야기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김상근 지음, 21세기북스, 1만6000원 3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세상에 군림한 명문가인 동시에 세계 최고의 부자였던 메디치 가문의 이야기다. 메디치 가문이 새로운 시대를 태동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들이 이룩한 성공과 실패를 살펴봄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을 선사한다.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로진 부크홀츠 지음, 21세기북스, 1만6000원 자본주의의 원동력이 개개인의 욕망이라고 할 때 그 욕망은 결코 긍정적으로만 작동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출발하고 있다. 자본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역사부터 시작해 현재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미래를 고민한다.

부하를 움직이는 말 한마디
지적생산연구회 지음 비즈니스북스, 1만3000원 부하 직원과의 관계를 180도 바꿀 수 있는 ‘상사의 대화 기술’을 소개한 책이다. 최고의 상사는 최고의 커뮤니케이터라는 전제를 바탕에 둔 이 책은 부하 직원의 업무성과를 최대로 올리고 직장에서 존경받는 상사가 되는 비결을 담고 있다. 부하 직원의 타입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90가지 대화의 기술이 소개돼 있다.

굿보스 배드보스
로버트 서튼 지음, 푸른숲, 1만3000원 조직에서 보스들이 업무적, 감정적으로 마주치는 상황들을 총망라해 거기에 대처하는 행동 철학을 밝히고 있다. 또 배드보스들이 저지르는 실수들을 담았다. 보스들의 행동 원칙을 빼곡히 담은 이 책은 변화와 발전을 꿈꾸는 모든 보스들에게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전략서다.

제이지 스토리
잭 오말리 그린버그 지음 시드페이퍼, 1만3000원 어떤 이들은 한 명의 래퍼로, 어떤 이들은 연예인이나 유명인사 정도로 기억하는 제이지의 알려지지 않은 사업가적 면모를 들여다본다. 브루클린의 험난한 거리에서 마약 사업을 하던 시절부터 지금처럼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한 젊은이의 아메리칸 드림인 동시에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롤모델이다.

10년 후 미래
대니얼 앨트먼 지음, 청림출판, 1만 5000원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뉴욕타임스'에서 최연소 논설위원을 지낸 세계적인 석학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탁월한 혜안으로 다가오는 미래경제를 예측한다. 이 책은 앞으로 10년 동안 일어날 12가지 경제 변화와 그 이면에 담겨진 원인을 통찰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대비와 현명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컨버저노믹스
이상문·데이비드 L 올슨 지음 위즈덤하우스, 1만5000원 융합의 시대로 특징되는 현대사회에서 기업들이 창조적인 방식의 경쟁 우위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를 조명하고 있다. 즉 기존에 존재하던 서로 다른 것들을 결합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내는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 창출 방식인 융합의 필요성과 경영전략상의 프로세스 및 전망을 제시한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10호(2011년 0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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