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Lounge] 서울 전경이 한눈에… 파크 하얏트 서울 The Lounge

    입력 : 2011.05.20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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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의 화려한 마천루와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크 하얏트의 스카이라운지. 그곳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사방이 전면 유리창으로 에워싸인 ‘더 라운지’가 있다. 호텔 최고층인 24층에 자리 잡아 아름다운 도심의 파노라마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왼편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탄천 전경이, 오른편으로는 높고 화려한 코엑스 전경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데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이 단연 압권이다. 낮에는 통창 유리를 통해 따스한 햇살이 한 가득 들어와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밤에는 고층 빌딩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과 도심을 가르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화려한 야경을 선사한다.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크 하얏트의 기본 콘셉트에 맞게 50개의 좌석이 넓게 배치돼 있다.

    내외국인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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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라운지의 또 다른 강점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배려한 폭넓은 메뉴 구성. 커피와 차, 건강음료는 물론 와인과 칵테일 등 주류도 준비돼 있다. 식사를 위한 한식과 양식 메뉴도 고루 갖추고 있다. 돌솥비빔밥, 육개장, 칼국수, 갈비 정식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단품 메뉴와 한국 음식을 두루 경험해볼 수 있는 정식 코스는 국내외 비즈니스맨들을 만족시킨다. 호텔 내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의 높은 가격에 비하면 더 라운지가 제시하는 가격대는 저렴한 셈. 가장 많은 요리가 나오는 한식 4코스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5만원 이하다. 가격에 10% 세금만 붙고 봉사료는 따로 부과되지 않는 것 역시 장점이다. 한국의 맛과 멋이 담긴 코리안 애프터눈 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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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코리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채엽 시기를 달리해 각기 다른 맛을 내는 6가지 녹차와 야생에서 채취해 독특한 향과 풍부한 효능을 담은 7가지 산야차 등 시중에서 찾기 힘든 진귀한 명차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파크 하얏트 서울의 총주방장과 패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떡, 약과, 한과, 견과류, 과일 등 한식 디저트 모듬을 만들어 제공한다. 차를 우려내고 담아 마시는 다기는 파크 하얏트 서울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윤상종 도예가의 작품이다. 특히 디저트 용기로 한국 전통 서랍장을 사용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공예작품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도 있다. 물의 종류와 무게에 따라 달라지는 차의 맛과 향, 깊이를 음미하고자 한다면 프랑스산 에비앙(Evian), 이탈리아산 아쿠아 파나(Acqua Panna), 독일산 천연 암반수 슈타틀리히 파킹엔(Staatl Fachingen)으로 차를 우려 내달라고 특별 주문할 수도 있다. 코리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후 2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2만8000원이다.

    [신경미 기자 lalala-km@mk.co.kr / 사진 = 신기환]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호(2011년 0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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