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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Sports] 은빛 슬로프로 떠나는 여행, 하이원 스키장
입력 : 2011.05.13 1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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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서 최상급 스키어 모두를 만족시킬 최고의 시설
스키장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설질. 숙박과 편의시설이 좋더라도 설질이 나쁘다면 소용없다. 하이원 스키장은 이미 스키어들 사이에서 최고의 설질을 보유한 곳으로 소문이 나 있다. 여기에 올 시즌 팬 제설기를 30% 추가 설치해 날씨에 관계없이 최고의 설질을 만날 수 있게 했다.
2006년 개장 당시부터 최신 기술인 RFID(무선식별카드)를 이용한 곤돌라&리프트 탑승을 가능케 했던 하이원은 이번 시즌 스키어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프트 수송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신규 콘도가 오픈되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주차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10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학보했으며 스키장과 거리가 먼 주차장 간의 셔틀 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한편 주차장과 도로 주변 등에 배치하는 주차 서비스 인력을 증원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한 영남 지역 시즌 버스 운행 횟수를 증가시키고 탑승 지역을 넓혀 버스를 이용해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국내 최초의 장애인 스키 학교와 국제 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 슬로프 하이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는 바로 ‘장애인 스키’다. 하이원은 여느 스키장과는 달리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불편 없이 스키를 즐기도록 설계돼 있다. 이는 장애인이 편리하면 비장애인에 대한 고려는 더 필요 없다는 설계자의 생각이 반영된 부분이다. 또한 월드컵 스키대회를 치를 수 있는 공인 슬로프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월드컵 스키 대회, 프리스타일 대회 등 각종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입지를 조성했다. 훈련 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국내 선수만을 위한 별도의 훈련 공간도 마련했다.
[신경미 기자 lalala-km@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호(2011년 0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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