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and News]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제안하는 美 공립학교 카운슬러, 이원진 원장

    입력 : 2011.05.13 17:02:50

  • 사진설명
    “한국서 이민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생활까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 방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을 위한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2010년 12월 초 서울 도곡동에 미국 영재교육원인 Fairfax GT Education의 서울센터를 오픈한 이원진 원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의 등에 떠밀린 어린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조기유학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17년째 미국에서 유학원과 대안 사립 고등학교인 토마스 에디슨 고등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이 원장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카운슬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고2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학교생활 적응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고 이로 인해 누구보다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있다. 언젠가는 꼭 학교를 세워 이민학생들을 돕겠다는 생각은 그에게 당연한 것이었다. 때문에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1997~2005년 페어팩스 카운티 레이니에 중학교 카운슬러를 시작으로 버지니아 주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에서 카운슬러를 거쳐 상담 교육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그의 경력 탓인지 몇 년 전부터 한국에 유학 붐이 불면서 자녀를 미국 학교에 보내려는 친인척들이 그에게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 한두 명으로 시작된 상담이 어느새 미국에서 유학원을 차리게 만들었고, 좀 더 상세하고 자세한 내용들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도 영재교육원을 설립하고 학부모 설명회도 열게 되었다.

    “시대가 많이 변했죠. 일부 부유층에서 성행했던 유학이 이제는 대학의 전공과목처럼 되어버렸으니 말이에요. 부모님 도움 없이 연수 목적으로 떠나는 정도이니 유학 붐을 손가락질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한국 교육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자녀들을 외국으로 보내지만 부모 없이 지내는 외국 생활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이 원장은 급조된 학생의 성공적인 유학은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교육실정, 미국과 한국 간의 교육시스템 차이를 사전에 명확히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문의 Fairfax GT School 서울캠퍼스 02-538-2203 [장인지 Jindarling@naver.com]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호(2011년 01월) 기사입니다]



    [화보] '뒤태+하의 실종' 오윤아, "애엄마 맞어?"

    ‘억 소리 나는’ 아줌마들, 억대 연봉 비결은 무엇?

    4억원짜리 명품시계 스위스 '보베' 한국 상륙

    스페인 누드 헬스클럽 화제…'운동이 될까?'

    '오리온' 조경민 사장 기소…다음은 담회장 소환 ?

    런닝맨 대특집! 스펙터클한 횡단 레이스의 결정판!

    박지윤 "강타와의 열애설 때문에 교복 무서워" 고백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