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 Special] 투명한 물빛, 빛나는 찰나

    입력 : 2026.09.15 18: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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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런어바웃 오토매틱 GMT’ 한정판 출시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이탈리아 럭셔리 보트 브랜드 리바와 협업한 한정판 워치를 선보였다. 이번 2026년 에디션은 런어바웃 컬렉션 최초로 브랜드 자체 개발(매뉴팩처) GMT 기능을 장착했다. FC-350 베이스 무브먼트 기반의 GMT 모듈을 탑재해 24시간 스케일로 두 번째 시간대를 표시하며, 6시 방향에 날짜창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안에는 클래식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티크 브라운 다이얼을 얹었다. 수직 새틴 마감으로 원목 갑판의 질감을 섬세하게 살렸으며, 아라비아 숫자와 야광 핸즈로 또렷한 가독성을 챙겼다. 스모크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서는 무브먼트 구동 모습과 제네바 스트라이프(코트 드 제네브)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시계 뒷면에는 리바 역사 협회 로고와 고유 에디션 번호를 새겨 소장 가치를 더했다. 전 세계 888피스 한정 생산되며, 리바 보트 미니어처가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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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WC 샤프하우젠, 다이아몬드를 품은 인제니어 신제품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종 IWC 샤프하우젠이 인제니어 오토매틱 35 라인업에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제니어 컬렉션 최초로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모델이다. 신제품은 직경 35mm, 두께 9.4mm의 콤팩트한 비율로 인체공학적 착용감을 자랑한다. 전설적인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의 유산을 계승해 5개의 기능성 스크루가 장착된 베젤, 일체형 메탈 브레이슬릿, 특유의 ‘그리드’ 다이얼 패턴을 충실히 구현했다. 18캐럿 5N 골드 소재의 스크루-온 베젤 위로 총 0.7캐럿 상당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45개를 정교하게 세팅했다. 베젤 가장자리는 폴리싱 처리해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했다. 실버 도금 다이얼 위에는 골드 도금 처리된 핸즈와 아플리케 인덱스를 얹었으며,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해 야간 가독성까지 확보했다.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골드 도금 로터와 제네바 스트라이프로 장식된 47110 칼리버 무브먼트의 구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을 비롯한 인제니어 컬렉션은 국내 IWC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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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아워-미닛’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가 현대적인 여성미를 극대화한 ‘랑데부 아워-미닛(Rendez-Vous Hour & Minute)’을 새롭게 선보였다. 2012년 탄생 이후 메종의 대표 여성 타임피스로 자리 잡은 랑데부 컬렉션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은 7.47mm의 슬림한 두께와 정교한 비율을 구현해 컬렉션 역사상 가장 얇은 케이스를 자랑한다. 시와 분 기능에 집중한 미니멀한 다이얼은 여러 겹의 동심원 구조와 선레이 기요셰 패턴, 특유의 플로럴 아라비아 숫자 및 다이아몬드 아워 마커가 어우러져 메종 특유의 미학을 드러낸다. 새롭게 도입된 메탈 브레이슬릿은 마름모 형태의 링크 구조로 손목을 유연하게 감싸며, 퀵 체인지 시스템을 적용해 실용적인 착용 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29mm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핑크 골드 두 가지 케이스 버전으로 출시된다. 각각 메탈 브레이슬릿과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데일리 룩부터 드레시한 이브닝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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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 모노크로매틱 블루 에디션 출시

    불가리가 대표 울트라 신 라인에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 블루 에디션을 출시했다.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 라인 최초로 모노크로매틱 블루 컬러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블루 PVD 코팅을 적용한 티타늄 케이스와 동일한 색감의 다이얼을 바탕으로, 그레이 로듐 도금 인덱스를 매치해 절제된 세련미와 생동감을 더했다. 다이얼은 날짜, 요일, 월, 윤년을 모두 표시하는 복잡한 퍼페추얼 캘린더 구조임에도 직관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했다. 스틸 크라운은 전체적인 블루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시간 조작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이얼과 같은 블루 톤의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체결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 모델은 2021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최고상인 ‘황금바늘상’을 수상했던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의 헤리티지를 잇는 작품으로, 메종의 독보적인 초박형 워치메이킹 기량과 현대적인 이탈리아 미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박수빈 기자 ·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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