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 Special] 황금빛 구름을 뚫고 칠흑의 어둠을 넘어

    입력 : 2026.02.24 1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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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말(horse)’

    2026 년 새해를 맞아 예거 르쿨트르는 그랑 메종의 메티에라르 아틀리에에서 에나멜링과 인그레이빙을 더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말(Horse)’을 10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1931년, 예거 르쿨트르는 폴로 경기 중 시계를 보호하기 위해 회전 케이스를 장착해 고안됐다. 맞춤 장식이 가능한 케이스백은 각계각층의 시계 애호가들에게 즉각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말 에디션은 호랑이, 용, 뱀의 해에 이어 4번째 작품으로 워치 케이스 뒷면에 황금빛 구름을 뚫고 솟아오르는 말이 핸드 인그레이빙으로 장식되어 있다. 다이얼에는 케이스백과 동일하게 글로시한 블랙 그랑 퓨 에나멜을 갖췄다.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822를 탑재했으며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가격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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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 컬렉션 로즈골드 PVD 모델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정교한 기술력과 대담한 디자인을 결합한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 컬렉션의 신제품, 로즈 골드 PVD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선보인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의 가장 큰 특징은 팔각형 모양의 베젤로, 로즈 골드와 블랙의 대담한 컬러를 조합해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전체에는 로즈 골드 PVD 코팅이 적용됐으며, 새틴과 폴리싱 마감이 교차된 팔각형 베젤은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는 광채를 발한다. 매트 블랙 러버 스트랩은 다이얼의 수평 패턴과 연결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더했다.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케이스 측면에 배치된 두 개의 크라운이다. 4시 방향 크라운은 시간 설정을 담당하며, 2시 방향 크라운은 회전 플랜지를 작동해 카운트다운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실용적 기능은 미도의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반영한 디테일로, 시계의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미도의 대표 무브먼트 칼리버 72가 탑재됐다. 최대 72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제공하는 스위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투명 케이스백을 통해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 20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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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파니앤코 175년 유산 담은 새로운 타임피스 컬렉션

    티파니앤코는 175년 이상 걸쳐 축적해 온 워치메이킹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타임피스를 LVMH 워치 위크(Watch Week)에서 공개한다. 티파니앤코는 하이 주얼리 하우스로 축적해 온 다이아몬드 및 컬러 스톤 세공 전문성을 워치 컬렉션 전반에 반영해왔다. 특히 이터너티 워치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하트, 브릴리언트, 마키즈, 페어, 쿠션 컷 등 하우스가 보유한 커팅기법으로 세공한 12개의 다이아몬드를 다이얼 위에 세팅했다. 2026년 새롭게 선보이는 이터너티 워치는 기존 다이아몬드 유산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젤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또는 토파즈, 에메랄드, 사파이어를 세팅해 컬렉션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36㎜ 모델은 머더 오브 펄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및 골드 크로스스티치 모티프가 적용된 회전 베젤 디자인을 통해, 주얼리와 워치메이킹이 조화를 이루는 티파니앤코만의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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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블로 클래식 퓨전 요지 야마모토 올 블랙 카모

    위블로가 일본의 패션 거장 요지 야마모토와 함께 ‘블랙의 미학’을 재정의한 모델, ‘클래식 퓨전 요지 야마모토 올 블랙 카모’를 공개했다. 2020년 첫 컬래버레이션 이후 네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300피스 리미티드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질감과 대비가 의도적으로 디자인되었다. 매트 블랙 세라믹이 42㎜ 케이스에 빛과 깊이를 조각하며, 단색 카모플라주 패턴이 리듬과 움직임을 더하고, 스트랩에서는 패브릭과 러버가 완벽하게 융합되었다. 요지 야마모토는 패턴을 단색의 부조로 나타냈고, 블랙 위에 블랙으로 표현해 빛의 반사에 따라 역동적으로 움직이도록 의도했다. 42㎜ 매트 블랙 세라믹 케이스는 빛을 흡수하고 그림자를 조각한다. 요지 야마모토의 시그니처는 300피스 리미티드 올 블랙박스 각각의 디자인에도 포함되어 있다. 가격 1830만원.

    [박수빈 기자 · 사진 각 브랜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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