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가 주최하고 매경교육센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와 공동 기획한 ‘혁신적 사내·사외이사 리더십 과정’이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2025년 4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13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기업의 가치 창출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자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사내·사외이사 전문 교육… 기업 지배구조 개선 필수 요소로 부각

사내이사는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사외이사는 경영진을 견제감독하고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장기전략 수립을 주도해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최근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글로벌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전문성을 갖춘 사내·사외이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020년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반드시 한 명 이상의 여성 이사를 선임해야 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영입이 필수적이다. 기존 인맥 중심의 이사 선임 관행을 탈피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 교수진…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

이번 과정은 기업 지배구조 및 사외이사 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내∙사외이사 관련 제도관련 법률 및 규정 ▲ 기업거버넌스 및 전략적 의사결정 ▲기업밸류업에 대한 이해▲기업 전략 사례 분석 ▲이사의 책임과 권한, 리더십 ▲주주권리 및 이사회의 독립성 ▲국내외 주요 사례 연구 등을 포함한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경영 전략, 재무, 법률, 회계,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전달하며, 사내·사외이사가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국내 사외이사 후보 POOL에 등록되어 기업과의 매칭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업 경영진, 법률 및 회계 전문가, 금융업계 리더 등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내·사외이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본 과정은 전문성 있는 이사를 양성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정의 수강생 전원에게는 매일경제 월간경제지 ‘럭스멘’ 1년 구독권도 함께 제공한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매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