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Special]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퍼포먼스, 새 차 타고 봄 여행 떠나볼까?

    입력 : 2022.05.10 1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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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우아한 디자인과 성능, 포르쉐란 이런 것 포르쉐코리아가 디자인이 한층 더 우아해진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했다. 포르쉐 최초의 4인승 세단인 파나메라에 플래티넘 에디션을 추가한 것이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과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이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 미러,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등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또한 포르쉐 로고와 모델명,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e-하이브리드’ 로고 등이 플래티넘으로 도색돼 외관 디자인만 봐도 여타 모델과 명확히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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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차저가 탑재됐다. 여기에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의 사이드 윈도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가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한다. 플래티넘 컬러의 20인치 파나메라 스타일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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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컴포트 엔트리가 포함된 소프트 클로즈 도어, 메모리 패키지의 14 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열선 내장 리어 시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크레스트가 적용된다. 모든 플래티넘 에디션 모델의 대시보드 상단에는 아날로그시계가 장착된다. 가격은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이 1억6170만원,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1억8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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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SUV ‘타호’ 소형부터 대형까지 쉐보레 라인업의 방점 올 초 쉐보레의 잰걸음이 화제다. 그 어느 해보다 빠르게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형 ‘트래버스’와 ‘볼트 EV’ ‘볼트 EUV’를 출시한 데 이어 상반기 중 중형 SUV ‘이쿼녹스’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최근 초대형 SUV ‘타호(TAHOE)’를 내놓으며 소형부터 대형 SUV까지 라인업 완성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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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미국에서 태어난 타호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초대형 SUV다.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GMC의 ‘유콘’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전장은 5352㎜, 전폭은 2057㎜, 전고는 1925㎜나 된다. 휠베이스는 무려 3071㎜. 이전 세대와 비교해 125㎜나 길어진 공간을 무기로 보다 넓고 높은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3열의 무릎공간이 886㎜나 돼 장거리 여행에도 별다른 무리가 없다. 적재용량은 미니밴을 닮았다. 성인 남성 7명이 승차해도 722ℓ의 짐을 실을 수 있다. 3열을 접으면 2056ℓ로 확장되고 2열까지 접으면 총 3480ℓ를 적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여유로운 차박이 가능하다.

    미국에선 LS부터 하이컨트리까지 총 6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는데, 국내에는 5세대 최신형의 최고급형인 하이컨트리만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라며 “SUV의 궁극적인 존재감과 능력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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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는 타호의 가세로 SUV 풀라인업을 구축해 한국지엠의 투-트랙(Two-Track) 브랜드 전략을 좀 더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다시 말해 국내 생산 제품에 수입 제품을 더해 라인업을 확대, 쉐보레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한 소형 SUV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등을 수입해 진용을 정비했다. 여기에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전기차 볼트 EV·EUV로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렸다. 타호의 가격은 9253만~9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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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 수입 SUV가 4170만원부터?! 토요타코리아가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팔각형을 모티브로 진행된 입체적인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 탄탄한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5세대 RAV4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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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디자인의 바이 LED 헤드램프와 신형 18인치 알루미늄 휠로 개성을 더했고, 조수석 파워시트(AWD 모델 사양)와 리어 시트 리마인더를 추가해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LED 안개등과 실내조명은 새롭게 적용됐다. 밤 시간대 실내외 조명의 밝기가 개선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한국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도 새롭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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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일본에서 태어난 RAV4는 당시 ‘도심형 SUV’로 소개되며 오프로더가 아닌 온로드(도로)에서도 안전한 SUV로 각인된 모델이다. RAV4란 모델명은 ‘Recreational Active Vehicle 4-wheel drive’란 의미다. 2019년 5월 국내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은 토요타의 새로운 플랫폼 ‘TNGA’를 적용해 저중심, 경량화, 고강성화를 실현했다.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e-CVT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친환경성이 돋보였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D-4S)이 얹혀진 2022년형 모델의 복합연비는 2WD XLE 트림이 15.5㎞/ℓ, AWD LTD가 15.2㎞/ℓ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며 “멀티플한 매력의 RAV4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RAV4 하이브리드 2WD XLE가 4170만원, RAV4 하이브리드 AWD LTD가 4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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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5008 SUV’ 가솔린 터보 엔진 장착해 두 마리 토끼 잡아 푸조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푸조 5008 SUV’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1.2 PureTech(이하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보였다. 이로써 5008 SUV는 1.5·2.0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 등 3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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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의 3기통 1.2 퓨어테크 엔진은 영국의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지(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엔진상을 2015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배기량을 낮추는 대신 새로운 고효율 터보차저를 장착해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저마찰 소재와 연소의 최적화 조건을 구현했다. 디젤 엔진에 비해 소음과 진동은 적고 유지보수비용은 저렴하다. 5008 SUV에 장착된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은 EAT 8단 자동변속기와 어우러져 최고출력 131마력과 최대토크 23.5㎏.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1㎞/ℓ다.

    푸조 5008 SUV는 푸조 2008, 3008과 함께 푸조가 2018년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한 7인승 SUV 모델이다. 전면부에 차체와 헤드램프의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을 적용해 품격 있는 SUV 스타일을 완성했고,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했다. 안개등을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도 독특하다. 범퍼 하단의 양끝에는 유광 블랙으로 강조된 사이드 스쿱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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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닛 중앙에 ‘5008’ 엠블럼도 추가했다.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한 3D LED 리어 램프는 보다 입체적인 형태로 진화했다.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LED 시퀀셜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시인성과 스타일을 모두 높였다. 전 트림에 적용되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또한 푸조 5008 SUV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2017년 12월 첫 출시부터 2022년 3월까지 누적 판매량 3800대 이상을 달성,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푸조 5008 SUV의 가격은 1.2 퓨어테크 알뤼르 4770만원, GT 5070만원, GT팩 5270만원이다.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40호 (2022년 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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