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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연비에 맘 편한 여행길 르노삼성, QM6 GDe
기사입력 2018.10.18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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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8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7108대의 차를 팔았어요. 그런데 그중 QM6가 2804대나 나갔습니다. 여기에 가솔린 모델인 QM6 GDe가 2257대나 출고됐어요.

출시된 지 근 1년이 지났는데도 인기가 여전합니다.”



시승 전 업계 관계자에게 차에 대해 물으니 침을 튀기며 칭찬한다. 판매량 들이밀며, 잘 팔리는 차가 좋은 차 아니냐는데 딱히 반박할 말이 없다. 서울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약 200㎞, QM6 GDe로 국도와 고속도로를 번갈아 타며 속도를 올렸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주유계 눈금을 살펴보니 딱 한 칸 반 줄었다. 오 마이 갓~!



▶가격 경쟁력부터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까지

차에 오르기 전 이 가솔린 SUV의 가장 큰 매력은 사실 가격이었다. 세 가지 트림 중 SE가 2480만원, LE는 2640만원, RE가 2850만원으로 같은 사양의 디젤 모델과 비교해 290만원이나 저렴하니 그럴 만도 했다. 그런데 막상 시승 후 눈에 들어온 건 주유계 눈금이다. 국도에선 60~80㎞/h, 고속도로에선 100㎞/h를 훨씬 넘나들었는데도 평균연비가 14㎞/ℓ(공인연비는 11.7㎞/ℓ다.)나 됐다.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최신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됐는데, 디젤과 비교해 출력은 떨어지지만 실제 주행에서 차고 올라가는 힘이나 변속의 부드러움이 나무랄 데 없었다. 무엇보다 국도에서 주행할 땐 별다른 주변 소음이 거슬리지 않을 만큼 조용했다.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앞유리)를 적용하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추가로 보강했다는데, 덕분에 고속도로에서도 뒷좌석에 탄 이들과 대화가 무난했다.
실내는 동급 중형 SUV 중 뒷좌석 무릎 공간이 가장 넓다. 아이가 어린 가족이라면 뒷좌석 양쪽에 카시트를 설치하고 가운데 성인이 앉아도 별 무리 없는 비율이다.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된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비롯해 8.7인치 대화면 세로형 S-Link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시동을 끈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약 2m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의 기능은 없으면 허전한 첨단 사양이다.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97호 (2018년 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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