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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인 가족을 위한 안성맞춤 Family Car
기사입력 2018.04.19 15: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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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가족 모두를 위한 차다.

디자인, 공간, 안정성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모델을 엄선했다.

▶아빠는 스포츠카, 가족은 럭셔리 세단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4S’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나름 따끈따끈한 신상이다. 2009년에 출시된 1세대 파나메라는 전 세계적으로 15만 대 이상 판매되며 포르쉐의 대표 모델로 떠올랐다. 신형 ‘파나메라 4S’(The new Panamera 4S)는 풀체인지된 2세대 모델이다. 처음과는 많은 게 달라졌다. 디자인은 물론, 엔진과 변속기를 완전히 재설계했고, 섀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 디스플레이 등 각종 조작부도 미래지향적인 업그레이드가 눈에 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나열해 보면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PDK)을 장착해 연비와 CO2 배출량을 개선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은 20마력 이상 증가한 440마력을 발휘하는데, 연료 소모량(유럽연비 기준)은 오히려 11%나 줄었다. 복합연비는 8.8㎞/ℓ, CO2 배출량은 195g/㎞다. 여기에 스포츠 패키지를 장착하면 단 4.2초만에 시속 100㎞/h를 돌파한다. 무엇보다 안정성이 높아졌다.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의 사람이나 몸집이 큰 동물을 감지하고, 운전석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Night Vision Assistant)’는 다시 봐도 신통방통한 기능이다. 세단이지만 가족여행을 위한 넓은 공간은 기본이다. 뒤쪽 시트 등받이를 40:20:40 비율로 접을 수 있고, 이를 통해 495ℓ의 적재 공간이 1304ℓ까지 늘어난다. 이 밖에도 멀티터치 제스처 컨트롤로 조작하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한국어 지원 내비게이션,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신형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가격은 1억7370만원이다.

▶어디서나 돋보이는 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랜드로버만의 드라이브 셀렉트(Drive Select)가 적용된 ZF 8단 자동 변속기가 레인지로버의 엔진과 어우러지며 강한 추진음을 뿜어낸다. 0.2초만에 변속이 가능한 랜드로버의 진정한 플래그십이다. 특히 재규어 랜드로버 SVO(Special Vehicle Operation)에서 제작한 ‘뉴 레인지로버 SVA Dynamic’(스탠더드 휠 베이스 전용)과 ‘뉴 레인지로버 SVAutobiography’(롱 휠 베이스 전용)는 플래그십 위의 플래그십이라 불린다. 그만큼 첨단, 최상의 럭셔리를 지향한다. 유독 눈에 띄는 기능 중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2(Terrain ResponseⓇ2)’는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사용해 현재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다이내믹, 에코, 컴퍼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저속주행 7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고 자동 설정도 가능하다. 이외에 서스펜션의 높이, 엔진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해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조성한다.

온로드 성능 강화를 위해 탑재된 ‘다이내믹 리스폰스(Dynamic Response)’ 기능은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핸들링과 승차감이 만족스럽다. 특히 차축을 기준으로 앞과 뒤를 별도로 제어하는 2채널 시스템을 장착해 저속에서는 민첩성을 강화하고 고속에서는 제어 능력과 안정성을 높여 준다. 뉴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1억8750만~2억6810만원이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콘셉트를 원한다면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The New Volvo Cross Country)’는 ‘The All-New XC90’과 ‘The New S90’에 이어 볼보가 국내 시장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90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른바 전천후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안정성에 실용성까지 더해졌다. V90을 기반으로 만든 이 차량은 최저 지상고가 보통의 SUV보다도 높은 210㎜에 운전자의 시야가 넓다. 덕분에 경사가 가파르거나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에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2014년 볼보가 출시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을 적용했는데, 신형 4기통 가솔린 혹은 디젤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어우러지며 파워(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9.0㎏·m)는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였다. 주행 면에선 언덕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Hill Decent Control, HDC)’가 장착됐다. 자동변속기 1단 또는 후진 기어 상태에서 가속과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시스템인데, 최대 속도를 전진 기준 시속 10㎞/h로, 후진 기준 7㎞로 유지시켜 거친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우아하다. 이른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콘셉트, 특히 따뜻한 느낌의 천연 우드가 돋보인다. 특히 2열에 앉는 가족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눈에 띈다. 2열에도 230V의 전기아울렛을 설치하고, 실내공기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 기능이 포함된 ‘4존 온도 조절(4 Zone Temperature Control)’ 기능을 추가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0ℓ.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526ℓ까지 실을 수 있다. 키 198㎝의 성인이 차 안에서 숙박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 가격은 크로스 컨트리 6990만원, 크로스 컨트리 프로 7690만원이다.

▶가족을 위한 선물

▷혼다, 올 뉴 오딧세이

이 차, 1994년 북미시장에 출시된 후 매년 10만 대 이상 팔려 나가는 혼다의 월드베스트셀링카다. 미니밴 판매량이 이 정도라니 뭔가 대단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탁월한 주행성능, 안정성, 편의성 등 의외로 정직한 답이 돌아온다. 쉽게 말해 편하고 쾌적하고 안전하다.

5세대 모델인 ‘올 뉴 오딧세이’는 개발 콘셉트부터 ‘모든 가족 구성원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다. 특히 2열에 전후좌우로 이동되는 매직 슬라이드 시트가 적용돼 다양한 좌석 배치가 가능해졌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길이는 10㎜ 길어졌고, 동급 모델과 비교하면 헤드룸과 레그룸이 넉넉하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부근에 장착된 와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2, 3열의 영상을 디스플레이 오디오 화면에 보여주는 ‘Cabin Watch™’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에도 2, 3열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마이크로 1열 탑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나 헤드폰에 전달(Cabin Talk™)할 수도 있다. 실내공간이 넓은 만큼 청소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트렁크 측면에 진공청소기가 떠억 하니 버티고 있다. 청결한 차량관리,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91호 (2018년 0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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