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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세계시장 석권 LG디스플레이…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새로운 도약
기사입력 2017.04.21 1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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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OLED, Ultra HD, IPS 등 남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확실한 글로벌 1등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처럼 글로벌 시장을

석권한 데 힘입어 다른 기업들이 넘보지 못할 만큼 뛰어난 경영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한상범 부회장이 취임한 2012년부터 1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 8년 연속 세계 1등이라는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결과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연매출 26조5041억원과 영업이익 1조311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개가를 올렸다. 매출의 90%가량을 수출을 통해 해외로 판매하는 LG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의 수출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약 2배로 확대하고 6세대 중소형 P-OLED 생산을 개시하는 등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00년 영속기업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확실한 글로벌 1등 기업

디스플레이 업계 시장조사전문기관인 IHS에 따르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5252만 장의 대형 LCD패널을 출하해 점유율 20%로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LG디스플레이는 2009년 4분기 이후 29분기 연속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 1위(9.1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출하량 기준)를 유지하며 독보적인 1위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산업성장이 정체되고 공급과잉으로 어려웠던 지난 2012년부터 OLED TV, M+, AIT 등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키워왔다. LG디스플레이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의 결과로 올해를 기점으로 OLED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LCD 차별화 제품 및 기술 전략으로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남다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디스플레이 산업이 어떤 환경에 처해지더라도, 항상 수익을 낼 수 있는 강한 기업을 만들 것과 기본을 지키며 고객의 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해 가는 리더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55인치 투명 OLED



▶OLED를 통한 세계 시장 제패 전략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OLED를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선정,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LG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OLED의 경우 LCD 대비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앞서며 투명과 플렉서블 등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 구현에 최적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OLED는 가장 완벽한 ‘블랙(Black)’을 표현해 LCD가 결코 구현할 수 없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과 LCD보다 1000배 빠른 응답속도 등 전반적인 화질측면에서 OLED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초박형 구현이 가능해 투명, 플렉서블, 벤더블과 같은 미래형 제품 구현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OLED는 디스플레이 응용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기술적 장점과 혁신적 디자인 가능성을 토대로 OLED를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방침이다.

특히 OLED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이 양산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OLED로 중국과 같은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복안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최초로 OLED TV용 패널을 양산하면서 대형 OLED시대를 개막한 이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용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를 필두로 전자업계에 다양한 OLED TV용 패널을 공급하며 본격적으로 OLED TV시대를 열었다.

지난 2014년 중국의 스카이워스(Skyworth), 콩카(Konka), 창홍(Changhong), 2015년 일본 파나소닉(Panasonic), 2016년 유럽의 필립스(Philips), 그룬딕(Grundig), 뢰베(Loewe), 메츠(Metz), 베스텔(Vestel)등으로 공급을 확대했다.

또한 2013년 20만 대에 불과하던 판매량을 2016년 90만 대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북미지역 2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시장에서 OLED의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등 TV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완결형 체제 구축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대형 OLED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플렉서블 OLED는 기존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판매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폴더블, 자동차용 등 차별화 제품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 OLED 선도기업으로서 확실하게 치고 나간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지속적인 1등을 유지하기 위하여 OLED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OLED 장비, 재료, 부품이 연계된 OLED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대형 OLED에서는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Wall Paper) 디스플레이와 투명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중소형 OLED 분야에서는 플렉서블 OLED에 집중해 웨어러블 시장에서 1등을 달성을 목표로 하며 동시에 자동차용 및 폴더블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OLED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사를 포함, 장비 및 소재업체 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강력한 OLED 에코 시스템(Eco System)을 완결함으로써 OLED의 전후방 사업군 모두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CES 2016 18인치 롤러블 OLED



▶올 상반기 월 6만 장 규모 8세대 OLED 생산라인 갖춰

LG디스플레이는 현재 파주 8세대 OLED 패널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총 3만4000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곳에서 55, 65, 77인치의 UHD OLED 패널 등 초고해상도의 다양한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2만6000장 규모의 8세대 OLED 라인을 추가 건설 중이다. 올해 LG디스플레이는 기존 3만4000장 규모의 8세대 라인에 2만6000장의 라인을 추가해 월 6만장 규모의 8세대 OLED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됨으로써 규모의 경제성을 확보함을 물론, 원가 경쟁력 및 Fab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OLED를 미래 성장기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자동차 등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대형 LCD도 8년연속 글로벌시장 점유율 1위

LG디스플레이는 8년 연속 글로벌 시장점유율 1등을 이어가고 있는 대형 LCD 분야에서도 차별화 전략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가혁신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실하게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TV와 IT사업 분야에서는 초대형과 IPS 등 차별화 제품을 바탕으로 확실한 시장선도와 지속적인 수익 기반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TV는 M+를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UHD 시장에서 확실한 1등을 달성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UHD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올해는 UHD 화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TV는 UHD 시장에서 저전력·고휘도(M+) 기술과 가볍고 얇은 디자인(Art Slim)의 결합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HDR(High Dynamic Range) 제품 등 프리미엄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래 사업 방향과 관련해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해 차별화 기술을 끊임없이 확보하며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비록 시장 환경은 점점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LCD 사업에서 수익 확보에 주력하고, OLED로의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재오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79호 (2017년 0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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