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년 월 제 호] 프린트 이메일 전송 리스트
ETF 강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무대로 진출 가속화
기사입력 2020.01.31 10:30:13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비즈니스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경쟁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2019년 12월 말 기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8개국에서 362개의 ETF를 공급하고 있으며 운용규모는 45조원을 넘는다. 작년만 13조원 넘게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 초기인 2011년 말과 비교하면 현재 순자산은 8배, 상장 ETF 종목 수는 4배 가까이 증가하며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는 미래에셋 ETF

미래에셋 ETF의 역사는 2006년 한국거래소에 3개 TIGER ETF 시리즈를 상장하며 시작됐다. 그동안 시장대표 지수 ETF 일변도의 시장에 섹터, 테마 등 다양한 ETF를 출시하며 ETF 다양성 확대에 기여해왔다. 2011년에는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ETF를 상장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캐나다 선두 ETF 운용사인 ‘호라이즌 ETFs’를 인수하여 북미 시장에 진출하며 한국 ETF의 글로벌 진출을 알렸다.

액티브 ETF의 강자인 호라이즌 ETFs는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총자산 규모 9조원 이상을 운용 중이다. 전체 91개 ETF 중 액티브 ETF를 31개 상장했다. 베타셰어즈 ETFs는 호주 4대 ETF 운용사 중 하나로 62개 ETF를 운용하며 총자산은 8조원에 달한다.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호주 ETF 시장에서 베타셰어즈 ETFs의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베타셰어즈 ETFs는 창립 이후 호주 ETF 시장 자금유입의 20% 수준을 꾸준히 점유하며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전 세계 ETF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는 ETF 운용사 Global X를 인수했다. Global X는 ‘Beyond Ordinary ETFs’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차별화된 테마형, 인컴형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운용규모는 13조원 수준이다. 특히 기술발전, 인구구조, 인프라 등의 주제로 구분된 다양한 테마형 ETF가 장점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 상품 발굴

미래에셋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의 우수한 ETF 상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CLOU ETF는 지난 4월 나스닥(NASDAQ) 상장 이후 국내 투자자 상위매수 해외주식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4월 16일부터 CLOU ETF를 3억1000만달러(316,326,604달러, 3600억원 수준, 매수금액 기준)가량 사들였다. 이는 전체 해외주식종목 중 4위, 미국 종목 중 3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와 같이 ETF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 세계 펀드시장에서 비용이 저렴하고 운용이 투명한 패시브펀드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최근 Global X는 다이와증권그룹과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 ‘Global X Japan’을 설립했다.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일차적으로 Global X의 검증된 혁신적인 ETF들을 일본 시장에 상장한다. 재간접 ETF뿐만 아니라 성장가능성이 높은 테마를 중심으로 일본 자체 ETF 상품도 개발하게 된다.
향후 Global X의 투자솔루션을 활용한 EMP 자문서비스도 현지에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자산운용업의 강자로 인정받은 미래에셋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자산운용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그 중심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 비즈니스의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본 기사는 매경LUXMEN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을 리드하는 중심생활권, 최고층 랜드마크 프리미엄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풍부한 수요로 투..

[Business Inside] ‘디에이치’ 놓고 현대건설 vs 현대엔지니어링 갈등?

[Business Inside] 직원 투신·채용비리 압수수색 내우외환 LG전자

[Business Inside] 사모펀드 배상 지연에 곤혹스런 시중은행

[Business Inside] 이재용 이어 구광모 만난 정의선, 전기차 빅텐트 친다


경제용어사전 프린트 이메일 전송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