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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비서 빅스비로 무장했다 Galaxy S8 Unveil
기사입력 2017.05.04 09:08:26 | 최종수정 2017.05.04 0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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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갤럭시 S8+’가 국내 시장에 정식 소개됐다. 몰입감이 극대화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로 ‘갤럭시 S8’ ‘갤럭시 S8+’가 기존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 S8’ ‘갤럭시 S8+’는 압도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경험에 대한 철학을 더해 완성한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제품”이라며, “‘갤럭시 S8’ ‘갤럭시 S8+’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8’ ‘갤럭시 S8+’는 기기 전면의 80% 이상을 화면으로 채워 화면 안팎의 경계를 허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를 탑재했다. 확연하게 넓어진 디스플레이는 듀얼 에지 디스플레이로 입체감을 살린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상하좌우의 모든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 크기를 극대화했다.



▶최고스펙 탑재·최고의 보안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몰입감 Good

‘갤럭시 S8’ ‘갤럭시 S8+’는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물리적인 홈 버튼을 없애며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가 약 18% 커졌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을 유지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18.5:9 화면비율의 더 넓은 ‘시네마틱 뷰’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세계 최초로 UHD 얼라이언스의 ‘모바일 HDR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화면을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8’ ‘갤럭시 S8+’는 비밀번호, 패턴, PIN, 지문, 홍채를 지원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한다. ‘갤럭시 S8’ ‘갤럭시 S8+’에서는 간편한 화면 잠금 해제를 위해 얼굴 인식 기능도 추가 되었다. 삼성전자의 생체 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Samsung Pass)’도 ‘갤럭시 S8’ ‘갤럭시 S8+’와 함께 확대된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 전문은행을 포함한 대부분 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홍채 인증’으로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홍채 인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증권, 카드, 보험 가입과 같은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의료 기록 조회, 온라인 쇼핑 등으로 삼성 패스 사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 S8’ ‘갤럭시 S8+’는 오토포커스 기능이 적용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적용된 후면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8’ ‘갤럭시 S8+’는 10nm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탑재해 소비 전력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작 대비 CPU 성능은 10% 이상, 그래픽 성능은 21% 이상 향상됐다. 또한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와 손을 잡고 기술로 더욱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는 고성능 이어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삼성 덱스(Dex)’ 역시 상당한 유용성을 갖췄다. ‘갤럭시 S8’ ‘갤럭시 S8+’를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을 더욱 큰 화면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최적화된 가상 PC 화면을 제공해 멀티태스킹 작업도 자유롭다.

이외에 삼성전자는 넷마블과의 전략적 기술 협력으로 현존 최고의 모바일 게임 그래픽과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했다. ‘갤럭시 S8’ ‘갤럭시 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 덱스’를 활용해 PC에서 게임하듯 자유로운 플레이도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넷마블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기어 VR’는 모션 인식 블루투스 컨트롤러와 함께 더욱 생동감 있는 가상현실을 선사한다. 모션 인식 블루투스 컨트롤러는 게임할 때는 물론, VR 콘텐츠 탐색과 조작도 수월해 ‘기어 VR’와 함께 더욱 즐거운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카메라와 손잡이 일체형 디자인, 더욱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2017년형 기어 360’은 4K 초고해상도로 더욱 깨끗하고 생생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21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3만5000원, 99만원이다. 미드나이트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S8+’ 6GB RAM(메모리 128GB) 모델은 115만5000원.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 S8 미디어데이에서 출시기념 연설에 나섰다.



▶AI비서 빅스비 직접 체험해 보니

갤럭시S8 시리즈를 차별화하는 것은 무엇보다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다. 스마트폰과 사용자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안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는 음성, 이미지, 텍스트, 터치 등의 다양한 입력 방식을 거쳐 정보를 받아들인 후,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종의 모바일 비서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빅스비’는 ▲보이스(Voice)▲비전(Vision)▲리마인더(Reminder)▲홈(Home) 등 네 가지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빅스비’는 다양한 기기와 사용자 간의 소통 방식을 학습해 사용하면 할수록 사용자에게 더욱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S8에 대고 “빅스비, 호주 시드니에서 찍은 사진을 문자로 보내줘”라고 말하자 빅스비가 해당 사진을 찾고 문자 전송까지 완료했다. 이전 제품이었다면 ‘갤러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하고 사진을 찾아 선택한 후 연락처를 실행하는’ 등 복잡했을 단계가 음성 한 번으로 손쉽게 끝났다.

빅스비의 최대 장점은 ‘맥락’을 이해하는 인터페이스란 것. 사용자가 내린 명령을 이해할 수 없을 경우엔 수행 가능 부분을 최대한 처리한 후 사용자에게 필요한 걸 되물어가며 나머지 작업을 완료해 내는 데 반해 빅스비는 사용자의 습관이나 행동 유형을 학습한 후 그에 딱 맞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 상황을 인지할 수도 있다.

향후 삼성전자는 빅스비를 (검색이나 대화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음성 기반 비서’ 서비스가 아니라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 소통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음성인식 외에 ‘텍스트’와 ‘터치’ 등 다양한 입력방식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한층 더 편리했다. 원하는 작업을 쭉 음성으로 명령할 수도, 터치나 문자 입력 후 음성 명령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

한편 빅스비는 머신러닝을 차용해 스마트함을 더했다. 사용자의 구술 방식이 서로 다르거나 정교함에서 차이가 나도 지속적 학습 과정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간다. 그 결과, 사용자가 의도하는 명령을 점점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



▶내 손안에 비서 빅스비 리마인더

빅스비 리마인더는 단순한 알림 설정과 유사하나 다르다.

전용비서처럼 사용자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을 필요한 상황에서 알려준다.

일단 사용자가 저장한 시간·장소·상황 기반으로 중요한 일을 상기시킨다. 사용자가 좋아하는 사진이나 갖고 싶은 쇼핑 품목 목록의 경우 ‘몇 시 몇 분’ 같은 알림 조건이 없지만 리마인더에는 이런 콘텐츠도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매일 오후 7시 정각에 약 먹으라고 얘기해줘”라고 빅스비에 입력해두면 정확히 그 시각에 해당 내용을 일러준다. 또한 자주 가는 곳을 프로필에 저장해둔 후 특정 조건, 이를테면 “OO마트를 지날 때 할인 쿠폰 있다고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해당 위치 인근에서 빅스비가 다시 알려준다.

사용자는 해당 내용을 리마인더 앱과 위젯, 에지 디스플레이 등에서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알림 시각이 가까워지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와 빅스비 홈 리마인드 카드에서도 볼 수 있어 깜박하기 쉬운 일도 빠짐없이 챙겨준다.

마지막으로 빅스비 홈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유형을 학습,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특정 시간대에 즐겨 사용하는 앱이나 자주 본 콘텐츠를 제시해 사용자가 그 시간대에 가장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빅스비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홈 화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쓱 밀면 바로 나타난다. 빅스비 전용 버튼을 짧게 눌러 실행할 수도 있다. 빅스비 홈은 사용자가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활용하도록 해주는 게 특징이다.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나 최근에 들었던 음악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유튜브에서 인기 영상을 추천해주거나 페이스북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금 이 시각’ 가장 화제인 트렌드 키워드나 뉴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갤럭시 S8 홍채인식



▶사물·이미지·글씨도 인식

AR로 즐기는 쇼핑 호평

빅스비 비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보는 사물·이미지·텍스트 등을 인식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카메라·갤러리·삼성인터넷 등의 앱과 연동돼 스마트폰이 인식한 대상 관련 정보를 파악, 특정 기능으로 연계해 줄 수 있다.

카페에 갔는데 예쁜 의자가 눈에 들어온다면 갤럭시 S8 카메라를 켠 후 빅스비 비전을 통해 인식할 수 있는 사물이라면 판매처와 가격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갤러리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 이미지가 있을 경우에도 하단 ‘비전’ 아이콘을 터치해 쇼핑을 할 수도 있다.

카메라로 특정 제품을 인지시키거나 바코드를 촬영하면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쇼핑’ 서비스는 우선 한국·미국·영국 등 11개국에서 제공된 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여행자라면 빅스비 비전을 통해 랜드마크 등 특정 장소를 인식하면 주소는 물론, 그곳의 흥미로운 요소와 주변 정보도 알아낼 수 있다. 제품 라벨 인식·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와인 라벨을 촬영하면 생산지와 풍미, 어울리는 음식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빅스비에 이미지 인식기술을 통합해 쇼핑기능을 추가한 것은 현재 스마트폰 생태계에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향후 AR플랫폼을 추가할 경우 스마트폰 생태계를 완전히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빅스비의 버전업을 통한 미래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박지훈 기자 사진 류준희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80호 (2017년 0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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