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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5G 요금제 비교 5만원부터 시작이지만 8만원 넘어야 무제한, 요금제 선택 전에 이통사 서비스 맵 확인 필수
기사입력 2019.04.26 1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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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세대 통신 5G가 국내에서 개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4G LTE 도입 9년 만에 새롭게 도입되는 5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54만원가량 최대 공시지원금(SK텔레콤)을 제공하고, 속도와 용량 제한 없는 ‘완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세우며 가입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스마트폰 교체 기한이 다됐거나 요금제 교체를 고민 중이라면 5G 요금제와 공시지원금을 꼼꼼히 살펴보고 혜택을 챙겨보자.



▶SK텔레콤, 6월까지 가입자 한해 할인 혜택

SK텔레콤 5G요금제는 5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5만5000원 슬림, 7만5000원 스탠다드, 9만5000원 프라임, 12만5000원 플래티넘 4종이다. 슬림은 8GB가 제공되고 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1Mbps는 카카오톡을 할 수 있는 속도다. 스탠다드는 150GB 기본 제공에 이후에는 HD급 동영상을 볼 수 있는 5Mbps 속도가 적용된다. 9만5000원짜리 프라임과 12만5000원 플래티넘이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다. 원래 프라임은 200GB, 플래티넘은 300GB를 제공하지만 이 두 요금제는 6월 가입자에 한해 연말까지 속도 제한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적용돼 ‘완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두 요금제의 프로모션이 끝난 뒤에도 무제한 혜택을 줄지 고민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개월 한정으로 완전 무제한을 내놓긴 했지만 수요, 커버리지 등 상황을 보며 프로모션이 끝나기 전에 ‘완전 무제한’을 정규 요금제로 갈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라임 요금제는 원래는 9만5000원이지만 6월까지 가입한 이용자에 한해 매월 6000원을 24개월 동안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실제 8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 4종 모두 25% 선택약정을 적용하면 가격이 더 인하된다.

5G용 가입자는 무료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5G 요금제 4종 모두 모바일 게임 쿠키런, 배틀그라운드, 컴투스 프로야구 2019, 서머너즈워, 뉴맞고 등을 데이터 차감 없이 플레이하는 ‘5GX게임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8만원 요금제부터 데이터 무제한

KT는 사실상 8만원대 요금제부터 데이터 무제한이다. KT 요금제는 5만5000원짜리 5G슬림, 베이직(8만원), 스페셜(10만원), 프리미엄(13만원) 총 4종이다. 이 중 8GB를 제공하는 5G슬림을 제외하고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은 데이터 속도 제한이 없는 완벽한 무제한 요금제다. 이 요금제 3종에 2년 선택약정 할인 25%를 적용하면, 최소 6만원에 5G 데이터와 음성·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5G 시대 데이터 완전 무제한은 기본이 될 것이기 때문에 속도와 용량 제한을 아예 없앴다”고 설명했다. KT는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싸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KT 5G 무제한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8만원짜리 베이직 요금은 데이터 속도와 용량이 무제한인 LTE 요금제에 비해 9000원 저렴하다.

KT는 여기서 더 나아가 아예 5G 고객을 위해 멤버십에 ‘VVIP’ 등급을 신설하고 무료 혜택을 쏟아냈다. 또 월 4000원 상당의 프리미엄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해외 로밍 요금제 부문에서도 파격적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한다. KT는 5G 슬림 요금제를 제외한 슈퍼플랜 3종 요금제에 가입하면 전 세계 185개국에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무제한 요금제 2종에는

‘LTE 요금 그대로’ 프로모션

LG유플러스는 ▲월 5만5000원(세금 포함)에 9GB(소진 후 1Mbps 속도 제한)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월 7만5000원에 150GB(소진 후 5Mbps 속도 제한)를 서비스하는 ‘5G 스탠다드’ ▲월 8만5000원에 250GB(소진 후 10Mbps 속도 제한)을 주는 ‘5G 스페셜’ ▲월 9만5000원에 데이터 250GB(소진 후 10Mbps 속도 제한)를 주는 ‘5G 프리미엄’ 등 총 4종이다. 그러나 스페셜과 프리미엄 요금제는 6월 말까지 가입자에 한해 데이터를 속도와 용량 제한 없이 ‘완전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프로모션이 끝난 후에도 ‘무제한 요금제’를 운영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또한 이 완전 무제한 요금제 2종에는 ‘LTE 요금 그대로’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6월 말까지 ‘5G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25% 요금할인 외 추가할인 적용을 받아 24개월간 각각 월 5만8500원(VAT포함), 6만6000원(VAT포함)으로 서비스를 쓸 수 있다. 이는 5G 고객이 LTE 완전무제한 7만8000원 및 8만8000원을 선택약정으로 이용하는 요금과 동일해, LTE 고객의 5G 전환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 요금제 가입 시 주요 60개국에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반값에 서비스한다.

또 ‘5G 프리미엄 요금제’는 세컨드 디바이스 2회선에 대한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 말까지 5G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5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VR 헤드셋(HMD)을 무상 제공한다. 7월 초까지 5G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인기 모바일 게임 5종(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모두의 마블, 포트리스M, 메이플스토리M)에 대한 데이터 차감이 없는 제로 레이팅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도 5G 요금제로 전환해도 가족결합은 그대로 유지된다. 5G 슬림 요금제를 제외한 ‘슈퍼플랜 3종’ 요금제를 선택했을 때는 기존 LTE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5G 요금제에서도 가족결합이 그대로 유지되고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3사는 공시지원금도 대폭 올렸다. 갤럭시 S10 5G 출고가가 139만7000원이다. 그런데 SK텔레콤의 경우 최고가 요금제 12만5000원짜리 5GX 플래티넘 가입 시 54만원가량 공시지원금으로 제공한다.
물론 같은 요금제로 25% 요금할인 선택약정(2년)을 가입하면 그 혜택이 더 크다. 그러나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을 받는 경우가 유리할 때도 있다. 이에 대한 비교는 스마트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커버리지 맵



[이선희 매일경제 모바일부 기자]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04호 (2019년 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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