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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계절이 돌아왔다 "떠나자 스키장으로, 즐기자 스릴을"
기사입력 2018.12.27 1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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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특히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은 한껏 들떠 있다.

우리 여건상 불과 두세 달밖에 즐길 수 없지만 누구보다 이 겨울스포츠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스키·스노보드가 부족한 사람들은 해외 원정을 떠나기도 한다. 가까운 일본이 인기다.

풍부한 적설량에 긴 스키 시즌으로 여유롭게 제대로 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럭스멘에서는 올 겨울 가볼 만한 한국과 일본의 스키장을 부킹닷컴과 일본스키닷컴의 협조를 받아 소개한다.



▶한국

▷평창 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는 한국 스키장의 메카다. 해발 700m 발왕산에 들어선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장이기도 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올림픽 기간 중 설상 종목의 꽃인 알파인 경기 스키대회전과 회전 종목이 이곳에서 열렸다.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퀴츠뷔엘에서 열린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 스키장에 선정된 것만 봐도 용평의 수준을 엿볼 수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KTX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접근성이 확 좋아진 것도 올 겨울 용평의 인기를 예감케 한다. 그만큼 여유로운 당일 스키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8면 슬로프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인근에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도 자리잡고 있다.

평창 용평리조트



▷춘천 엘리시안 강촌

지친 일과를 마치고 불쑥 스키를 타고 싶다면 강원도 춘천, 그 중에서도 엘리시안 강촌만한 곳이 없다. 용산역에서 경춘선 및 ITX 청춘 열차로 1시간이면 설원에 도착할 수 있어 일명 ‘퇴근길 스키장’으로 불린다. 리조트의 스키 슬로프는 총 10개로 난이도가 평이한 편이라 초·중급자가 이용하기 좋다. 또한 ‘레퍼트 슬로프’와 같은 최상급 슬로프도 있어 프로 스키어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스키 타는 시간을 본인이 자유롭게 정해 지불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어 알뜰한 가격으로 원하는 만큼 스키를 만끽할 수 있다.

평창 용평리조트



▷용인 양지파인 리조트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용인이야말로 저렴한 교통비로 언제든 스키를 즐기러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하얗게 펼쳐진 설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양지파인 리조트는 완만한 경사부터 급경사까지 총 10개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초보 스키어부터 베테랑까지 누구나 스키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심야스키를 위한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보다 오랜 시간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장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



▷정선 하이원 리조트

8면의 슬로프에서 21㎞에 달하는 설원을 누릴 수 있는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는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모든 레벨의 스키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슬로프의 난이도가 다양하다.

세계스키연맹 공인 대회전 코스는 스키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콘도에서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곧바로 곤돌라를 탈 수 있는 ‘스키 인 스키 아웃’이 가능한 것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특히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하이원 시그니처 멤버십 클럽’을 활용한다면 가입 후 1년 동안 호텔, 콘도, 뷔페, 워터파크 등 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 양지파인 리조트



▶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

북해도에서 단일리조트 규모로 최대 규모다. 3개의 산에 걸쳐 리조트가 조성돼 있다. 총 37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최고의 스릴을 즐기려는 상급자들을 위한 고난도 슬로프에서부터 초급자용이나 페밀리 슬로프까지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총 활주거리는 42㎞에 달한다. 리프트는 곤돌라 4기를 포함해 총 17기다. 곤돌라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과 동쪽으로 나뉘어진 스키장을 오갈 때 이용한다. 루스츠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마운트 이조라로 산 정상에서는 눈 쌓인 도야호수와 우스산을 조망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의 스키여행이나 허니문 스키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북해도산 대게 등 정평이 난 고급 식사와 온천은 덤이다. 다만 루스츠에는 아직 야외 온천이 없다. 슬로프 구성은 초급 30% 중급 40% 상급 30%로 구성돼 있다. 영업기간은 2018년 11월 19일부터 2019년 4월 4일까지다.

정선 하이원 리조트



▷북해도 후라노 리조트 <기타노구니카라(北の国から)> 등 일본 국민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후라노 스키장은 홋카이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도카치 연봉을 바라보는 스키가 일품이다. 후라노 스키장은 롱 크루징을 즐길 수 있는 ‘후라노 존’ 과 코스 내용이 다채로운 ‘기타노미네 존’ 의 2개로 나누어져 있다. 기타노미네 존은 각종 기술 연마에 적합하다. 기타노미네존 구마오토시코스는 모굴 코스가 1700m나 이어지는 험한 코스가 기다린다.

전체 24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리프트는 총 10기다. 이중 100인승인 로프웨이는 출발지에서 정상까지 5분 만에 도달한다. 월드컵 경기를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가 열릴 정도로 수준 높은 관리를 자랑한다.

슬로프는 초급 40% 중급 40% 상급 20%로 구성돼 있다. 최장 활주거리는 4000m다. 스키장은 2018년 11월 19일부터 2019년 5월 5일까지 문을 연다.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



▷니가타현 아카쿠라 관광 리조트 스키장

니가타현과 나가노현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묘코고원 일대는 일본에서 늘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한다. 2월 적설량이 평균 3m를 넘는다. 이곳에 자리잡은 아카쿠라 관광리조트 & 온천 스키장은 묘코고원을 대표하는 메인 스키장이다. 1937년 일본 최초의 공인 국제스키장이라는 점에서 아카쿠라 관광리조트 스키장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삼나무 트리런, 파우더, 온천 등 이 리조트의 매력은 한 둘이 아니다. 일본 내 최장 슬로프(8500m)도 자리잡고 있다. 묘코고원 일대는 백컨트리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묘코고원에는 일본 100명산에 드는 묘코산(해발 2454m)을 중심으로 미타하라산, 아카쿠라산, 마에야마산, 구로히메산 등이 있는데, 다양한 루트에서 백컨트리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 각 스키장의 정상까지 리프트로 오른 후 그곳에서부터 장비를 갖추고 활강을 시작한다.

이곳 스키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아카쿠라 관광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70년 역사의 유서 깊은 호텔은 2008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호텔로 바뀌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울린 호텔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슬로프는 초급 30% 중급 30% 상급 40%로 구성돼 있다. 2018년 12월 10일부터 2019년 4월 10일까지 문을 연다.

북해도 후라노 스키 리조트



▷아키타현 다자와코 스키장

예로부터 물과 온천이 좋아 양질의 쌀과 술,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아키타는 때 묻지 않은 겨울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다자와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다자와코 스키장에서의 활강과 일본 최고의 비탕으로 불리는 쯔루노유에서의 온천욕은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쯔루노유는 일본 전통 온천 료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에서는 아직까지 혼탕을 체험할 수 있다. 일본인들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다.

다자와코는 일본에서 제일 깊은 호수다. 이 호수를 바라보며 활주토록 설계된 슬로프는 일본 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슬로프는 초급 30% 중급 40% 상급 30%로 구성돼 있다. 최장 활주거리는 3000m다. 2018년 12월 11일부터 2019년 4월 24일까지 문을 연다.

아카쿠라 관광 리조트



[문수인 기자 사진 매경DB·부킹닷컴·일본스키닷컴 제공]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100호 (2019년 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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